10월
정말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만, 아마도 11월 일기에 기록해야할 만한 것들이라 작은 일들(?)만 기록합니다. 글쓰기 모임이라는 것을 처음 가입했습니다. 이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그렇고, 글쓰기 모임에 가입한 것도 그렇고, 무언가를 글로 꾸준히 작성하여 남기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탓입니다. 꼭 글을 잘 써야만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, 내 마음 속 이야기는 나만 적을 수 있기에 이제서야 이것저것 글쓰기에 관련된 것들에 관심이 갑니다. 예전에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연유도 이와 비슷합니다. 글솜씨는 없고, 뭔가 남기고는 싶은데 그렇다고 남들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SNS에 이런저런 주제를 가진 글을 쓰거나, 일기처럼 쓸 수는 없었습니다. (그럴 수 있지만 왠지 부끄럽다고 할까요..) 긴 글을 쓰는 것에 익숙치 ..
월간
2019. 10. 15. 04:53
글을 쓰면 뭐해
결국 다 지우고 한 줄만 남기는 마당에.
잡 것
2019. 10. 11. 20:05